반응형

일상 6

[생활정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학습용 어휘 목록

1. 들어가며외국어를 공부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생각해 보면, 개인적으로 단어가 아닌가 한다. 발음이나 문법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생각하면 많은 어휘가 머릿속에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해외여행을 가도 그 나라 언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몇 가지 단어만 나열하면 정확한 문장, 정확한 발음이 아니라도 의사소통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를 경험할 수 있다. K-pop을 비롯한 여러 한국 문화콘텐츠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고, 이와 함께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들이 한국인처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는 것은 물론 그들의 노력에 달린 것이고, 그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국에 여행 와서 한두 마디라도 직접 현지인과 말을 섞어 보고, K-pop과 같..

일상 2024.08.25

[생활정보] 보조금24 각종 보조금 신청 정보 총정리

1. 들어가며중앙부처가 국민에게 세금으로 주는 혜택이 수백 가지가 넘고, 지방자치단체가 주는 혜택을 다 모으면 수천 가지가 된다.공공기관과 교육청 등에서 주는 혜택까지 하면 1만여 건이 되는데, 이걸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듯하다.이러한 혜택을 '알아서' 해 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대부분의 혜택은 당사자가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자신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모르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지만,다 같이 세금 내고 살면서 본인에게 주어진 혜택을 알고도 누리지 못한다면, 이는 더 큰 어리석임이라 할 것이다.일일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찾는 것은 고역일 터이나,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에는  '보조금24'라는 좋은 누리집이 있으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https://www.go..

일상 2024.08.24

[금융] 내게 필요한 보험, 이제 곧 플랫폼에서 비교·추천받는다(금융위원회,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 방안 마련)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금융위원회에서 여러 보험회사의 보험 상품을 플랫폼을 통해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을 추천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실손보험과 암 보험 리모델링이 필요했는데, 제대로만 운영된다면 내 구미에 맞는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겠다 싶다. 지금까지 한정되어 있었던 보험 모집 행위자의 범위가 그만큼 넓어진다는 의미이니, 보험사와 보험사,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공정 경쟁을 전제하면, 보험 소비자에게는 지금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생기는 것이고, 합리적인 보험 가입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하니,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보험사 간 경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고, 그에 따라 보험사..

일상 2023.04.08

[일상] 봄, 매화, 그리고 챗GPT(2023.03.03.)

매화가 피었다. 이제 정말 봄이 왔나 보다. 아직 해가 덜 드는 곳에는 꽃망울만 달린 것들도 있지만, 해가 잘 드는 곳에는 활짝 핀 녀석들이 보인다. 심심해서 챗GPT와 잠시 놀아 보았다. 나: 매화가 뭔지 아니? 챗GPT: 매화는 일반적으로 붉은 꽃잎과 녹색 잎사귀로 이루어진 꽃입니다. 이 꽃은 주로 동양 문화에서 중요한 상징물 중 하나로 여겨지며, 한국의 국화와 일본의 사쿠라와 함께 대표적인 꽃 중 하나입니다. 매화는 겨울에 피는 꽃으로, 차가운 계절에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때문에 동양 문화에서는 순수함, 겸손함, 인내심, 굳건함, 불굴의 의지 등을 상징하는 중요한 꽃으로 여겨집니다. 똑똑하다. 조금 더 괴롭혀 보기로 한다. 나: 3월에 피는 매화를 글감으로 해서 봄을 노래하는 시를 써 줄 ..

일상 2023.03.07

[건강] 요소호기검사(2023.02.14.)

빈속으로 집을 나섰다. 요소호기검사를 받으러 가는 날이다. 작년 연말에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위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위염과 십이지장 궤양 흔적이 있어 조직 검사를 했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있다고 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한국 성인 70% 정도가 보균자라고 한다. 술잔 돌리고 한 그릇에 담긴 찌개를 여럿이서 함께 떠먹고 하는 한국의 식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하는데, 조심한다고 될 것 같지는 않으니, 그런 흔한 마음가짐은 미리 버려두기로 하고, 위암으로 심화될 수 있다 하니 내 몸에 이 균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이상, 치료는 당연히 받아야지. 혹자는 한국 사람이면 다 가지고 있는 거라며 쉽게 얘기하기도 하던데, 절대 그렇지 않다. 특히 나같이 술 많이 마시는 사람은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

일상 2023.02.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