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2차전지 음극재 관련주_애경케미칼 주가 전망 및 매매 전략(2023.04.10.~04.12.)
하늘이 노랗다2023. 4. 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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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샌즈랩을 정리했다. 물량은 많이 않았는데 마이너스 수익률이 커져 가는 게 영 거슬렸다. 대신 애경케미칼(161000)을 매수하고, 샌즈랩 매도한 자금도 작지만 불타기에 활용했다. 애경케미칼은 1차 VI 이후 작은 눌림목을 만들고 추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한가도 노려볼 만하겠다 싶어 불타기로 물량을 늘렸다. 11시 31분 상한가에 진입한 후 한 번도 풀리지 않고 장을 마쳤다. 단기적으로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겠으나, 가급적이면 길게 가지고 가는 전략이 괜찮을 듯하다.
손익 분기 매입가는 11,369원, 수익률은 6.35%이다. 불타기 너무 열심히 한 것 같기도 하지만, 결과가 어떨지...
1. 기업 내용 - 2021년 11월 01일 자로 애경화학과 에이케이켐텍을 흡수합병하여 상호를 애경유화에서 애경케미칼로 변경하였다. - 가소제 사업 부문과 합성수지 사업 부문, 생활화학 사업 부문과 바이오&에너지 사업 부문 등 총 4개의 전략적 영업 부문으로 사업구조를 확장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향상 및 친환경 제품 사업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 연구 개발을 통해 환경 친화형 유도품 및 고기능성 플라스틱 원료 개발 등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가소제, 합성수지, 생활화학, 바이오&에너지 사업 등을 주 축으로 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음극재 소식이 들리고 있어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특히 이차전지 음극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력이 있어 기술력만큼은 어느 회사에 뒤지지 않는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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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무 상태 - 시가총액은 5,882억 원이다. -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1,764억 원, 영업이익 951억 원, 당기순이익 594억원이다. - 부채비율은 69.48%, 유보율은 2,916.35%이다. => 망할 가능성 1도 없는 기업이다. 기존 사업 부문에서의 성과도 좋고, 이차전지 소재 계약은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이차전지 관련 내용을 제외하고라도 현재의 시가총액은 매우 저평가 상태라 할 수 있다.
3. 최근 이슈 - 애경케미칼, 2차전지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용 바인더 상용화…고객사와 성능 확인 중 - 애경케미칼, 코팅용 수지 ‘美 바이오 소재 기반 인증’ 획득 - 애경케미칼, 베트남 계면활성제 공장 증설…”글로벌 경쟁력 강화“ - 애경케미칼, 국내 최초 폐플라스틱 활용 가소제 양산 돌입 => 기존 사업 부문 잘 진행되고 있고, 성과도 내고 있으며, 회사를 착실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게 보인다. 이차전지 소재 계약 이슈까지 붙으면 주가는 훨훨 날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4. 기술적 접근 - 2018년 2월에 19,300원을 기록한 것이 이 종목의 최고가이다. - 코로나 사태 때 4,295원까지 빠졌으며, 이후 17,450원을 기록하고 장기 하락을 진행했다. - 최근 7,000원 후반대에서 9,000원 초반대까지 박스권 양상을 보이다가, 오늘 이차전지 음극재 관련 이슈와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다. - 현재의 주가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 작년 한 해 동안 한 번도 넘어보지 못한 가격대로 올라섰다. 주가가 한 단계 더 올라설 조짐이 보인다. 이차전지 이슈가 쉽게 죽을 것도 아니고 재무도 우량한 회사라 빠르건 느리건 차트는 우상향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5. 매매 전략 - 목표 주가를 설정하기보다, 종가 기준 음봉일 때마다 추가 매수를 진행하고, 거래량 실린 장대음봉만 아니라면 최대한 길게 가져가고자 한다. - 지금의 회사 내용만 해도 저평가 상태로 보이고, 이차전지 소재 계약 가능성도 높은 회사이니, 긴 호흡으로 보면 사상 최고가를 노려볼 만하다.
4월 12일 2연상 이후 오늘 오전에도 16% 정도의 상승이 있었다.
그러나 분봉이 완전히 꺾인 모습이다.
정리하여 수익을 챙기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애경케미칼 수익률 역시나 음봉 전환이다.
이제는 가도 내 종목 아니다.
뇌동매매 나갈 수 있으니 관심종목에서도 삭제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