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폴라리스오피스, 우림피티에스, 이삭엔지니어링(2023.03.10.)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단타가 체질에 맞는 것 같다.
단타로 들어가서 마음 먹은 대로 빠져 나온 종목들은 모두 다 수익을 냈다.
괜히 이거 더 가겠는데, 하면서 들고 있던 종목은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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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폴라리스오피스, 우림피티에스, 이삭엔지니어링 등 3개 종목에서 단타로 수익을 얻었다.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평균 매입가 2,930원, 평균 매도가 3,090원, 수익률은 5.22%이다.
12시 40분경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고 매수 주문을 넣었고, 10분 정도 보유해 5%가 넘는 수익을 거두었다.

무서운 차트 모양이다.
얼마 전 폴라리스우노로 수익을 얻은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유심히 지켜보고 있던 종목이다.
폴라리스오피스가 인공지능 오피스 사업에 진출했다는 내용이 아직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
그때 내용이 챗GPT와 하이퍼클로바 등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오피스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것이었는데, 강한 상승 후 2거래일 조정을 받고 오늘 다시 10%대의 상승을 보여 주었다.
 
인공지능 관련주한테는 당분간 눈을 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2차전지와 인공지능 관련주는 가면 크게 간다.
 
이동평균선들의 이격이 벌어져 있어 내 거래 스타일 상 오래 가지고 있을 종목은 아니다.
또 기회가 되면 단기로 접근할 예정이다.
 
우림티피에스(101170)는 1시 15분경에 접근해 VI 발동 이후 정리한 종목이다.
현대차가 감속기 로봇 부품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는 기사가 어제 있었고, 우림티피에스 역시 여기에 반응해 큰 움직임이 있었다.
어제는 음봉이 크게 나왔는데, 오늘 그 음봉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있다가 매수해 수익을 냈다.
평균 매입가 7,450원, 평균 매도가 7,620원, 수익률은 2.05%이다.

오늘 종가가 최고가이고, 상승하려는 힘이 강해 보인다.
가져갈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물린 종목이 있어서,,,
또 기회를 줄 거라 믿는다.
 
이삭엔지니어링(351330)은 작년 11월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종목이다.
24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서면 살살 모아도 되겠다는 판단을 했다.
일단 오늘은 단타로 치고 빠졌지만, 삼성엔지니어링과 로봇 산업 자동화 솔루션 독점 계약을 맺은 회사이다.
작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1,000억 원이 안 되는 작은 회사이지만, 이슈가 있을 때마다 장대 양봉을 세워 주었다.
그만큼 끼가 있어 보이는 종목이다.
오늘 평균 매입가 11,760원, 평균 매도가 12,040원, 수익률 2.16%이다.

차트를 보아도 하락하던 240일 이동평균선이 완만해진 모습에서, 횡보하던 주가를 크게 들어올린 모습이 뚜렷하다.
월요일에 바로 날아가 버리면 어쩔 수 없을 것이고, 눌림목을 줄 때 다시 공략해 보아야겠다.
 
나는 그냥 단타나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