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의 한계를 실감하며 2박 4일간의 대구 출발 대만 여행을 마쳤다. 대구공항에서 금요일 밤에 출발한 비행기는 대만 타오위안공항에 토요일 밤 12시 30분경이 되어 도착했고, 대구로 돌아온 시각은 새벽 5시 20분경이다. 대만에서의 시간은 즐거웠지만, 후유증이 예상보다 크다. 이런 일정으로 다시 갈 일은 앞으로 없을 것 같다. 1. 호텔 예약 숙소는 중정구에 있는 파인더스호텔로 잡았다. 3성급의 평범한 숙소이고, 예약은 agoda에서 진행했다. 2일간 트윈룸 24만 원 정도 된 것 같다. 교통편이 좋은 곳은 아니나, 국립 대만 박물관과 얼얼바 기념관(228기념관)이 있는 얼얼바 평화 기념 공원 부근이라 소음이 적고 산책하기도 좋겠다는 생각에 정한 숙소이다. 얼얼바 평화 기념 공원을 지나면 지하철 역도 바..